안녕하세요. 이슈냥입니다.
성공적으로 일반공모주 청약에 14.5조 라는 엄청난 증거금이 몰리면서 신규 공모주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쿠콘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려합니다.
1. 쿠콘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2020년 513억 7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쿠콘은 비지니스 자료들을 활용한 API를 제공하는 플랫폼회사입니다.
직원수는 155명( 21년 3월기준 )으로 4월28일 다음주에 코스닥에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각종 금융정보를 활용한 200여가지의 API를 제공하여 금융, 공공기관 , 각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핀테크 관련된 회사로 알려져있는데요.
- 핀테크란? 금융( Finance ) 과 Technology ( 기술 )의 합성어로 금융과 IT기술 융합을 통해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가 대세인 요즘 시대에 결제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스크래핑 ( 수집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하여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 활성화 정책에 알맞는 회사입니다.
2. 쿠콘 공모주 청약과 경쟁률 그리고 상장일정
하나금투 ( 하나금융투자 )가 대표주관사로 수요예측부터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희망공모가 최상단이 40000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공 공모가는 4만원보다 높은 45000원에 최종 확정이되서 흥행에 자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의 결과일까요?
지난 4월19일과 20일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하는 청약 신청을 진행했는데요. 1596 : 1 의 경쟁률에 14.5조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려 쿠콘이 원했던 공모자금을 너무나도 쉽게 달성할것으로 보여지네요.
상장시 따상을 하게 된다면 단숨에 11만 7천원으로 상장전에 투자를 했던 벤처캐피탈과 기존 주주들은 상장 축하주를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3. 쿠콘 경쟁업체와 API 서비스
4월28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쿠콘은 웹캐시그룹의 계열사로 페이먼트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기대가 되는 기업인데요. 신용평가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 , 이크레더블와는 비슷하면서도 사업 영역이 조금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단순히 신용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정보뿐 아니라 기업의 정보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이 용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네요.
또한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쿠콘의 성장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마무리
새롭게 코스닥에 상장하는 쿠콘이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나, 공모가가 너무 높게 느껴지는 것은 부담으로 느껴질 것 같네요.
요즘같이 유동성 장에서는 그런것들을 다 무시하고 일단 따상에 묻고 따블로 가고 있는 시장이긴 하지만 상장 당일 너무 성급하게 매매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주가는 조정을 준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초기투자자들의 엑시트하는 축제의 장에 물량을 받고 의도하지 않게 초장기투자를 강제로 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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